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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인노동조합 출범 "축구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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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포츠지도자 노동조합…초대 위원장에 이회택 전 축구협회 부회장

한국축구인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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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최초의 스포츠 지도자 노동조합인 '한국축구인노동조합'이 28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했다.

축구인노조는 전국 초·중·고, 대학 등 학원 축구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설립했다.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한국 축구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회택 전 축구협회 부회장(68)이 초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추구인 300여명이 모여 노조의 출범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초대 단체장을 맡는 것이 여러 가지로 부담이 많았다"면서도 "그동안 축구를 통해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한다는 자세로 축구계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축구인노조는 지난달 9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신고증을 받았다. 28일에는 한국노총 연합노련에도 가입했다. 축구인노조의 출범은 전신인 '한국축구사회'의 역할이 컸다. 한국축구사회는 지난 2012년 축구계 문제 인식과 발전에 뜻을 함께한 학원 축구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다. 그 해 11월에는 '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축구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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