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벤츠' 신형 A180 CDI 국내 출시…3790만~4100만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7일 소형차 더뉴 A180 CDI를 출시했다.
새 차는 신형 1461㏄ 직렬 4기통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달아 복합연비는 ℓ당 19.3㎞(1등급), 고속연비는 22.7㎞에 달한다. 앞서 2012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된 A200을 대체하는 모델이다.
신차의 엔진은 새로 개발된 커먼레일 직분사방식과 터보차저방식이 적용돼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과 진동, 매연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고출력은 4000rpm에서 109마력, 토크는 1750~2500rpm에서 26.5㎏·m다. 기존 A200과 비교하면 차량 높낮이나 너비, 길이는 같다. 배기량이 줄어든 만큼 출력·토크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다소 줄었고 연비는 개선됐다.
내부에는 에코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운전자의 습관에 따른 연료효율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집중력이 떨어진 운전자에게 경고메시지를 주는 주의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브라이크 라이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달렸다. 레이더 센서로 전방차량과 거리를 측정해 가까워지면 경고해주는 기능도 있다.
신형 A180 CDI스타일 모델은 크롬소재를 덧댄 그릴에 16인치 10 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반(Urban)라인을 적용하면 휠과 벨트라인, 배기파이프, 계기판, 스티어링휠 등이 바뀐다. 상위 모델인 A180 CDI 나이트는 검은색 그릴에 블랙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A180 CDI 스타일은 AMG라인을 선택사양으로 택할 수 있으며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휠 등이 바뀌며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추가된다. 가격은 스타일 모델 3790만원, 나이트 모델 4100만원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