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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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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외국기업 "한국 투자환경 C학점"
베이징집값 10% 급락 생산·소비 동반 추락
영남권 新공항 사실상 재추진
또다시 장외투쟁 꺼내드는 野
*한경
'금융부실 뇌관' 떠오른 PEF 대출
LTV완화·금리인하 후… 은행 주택대출 50% 급증
美 S&P500지수 장중 2000 돌파
남부 물폭탄…고리원전 2호기 가동 중단

*서경
MS-노키아 기업결합 '로열티 상한선' 둔다
등떠밀린 '60세 정년'…준비도 의지도 부족
정치가 없다 '세월호 3자협' 대치에 1차 국감 무산 정기국회 파행·민생법안 올스톱 위기
롯데카드, 포인트 유효기간 업계 첫 폐지

*머니
은퇴하면 더 오르는 이상한 건보료
'철방통' 버리고 떠나는 공무원들
朴대통령 "변명 뿐인 규제개혁 …최선 다했나"
통상임금 확대 산업전체 붕괴문제 …새해법 필요"
*파이낸셜
애플, 아이폰6에 삼성 D램 다시 쓴다
SK건설 2조6천억원 해외수주 '잭팟'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되나

◆주요이슈

* 부산 집중호우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시간당 최대 130㎜의 집중호우가 내린 25일 부산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 이날 오후 3시15분께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의 지하차도에서 승용차 1대가 물에 고립됨.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트를 이용해 지하차도 안 침수된 차량에서 나모(57·여)씨와 임모(15)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사람 모두 숨짐. 경찰은 금정산 주변에 집중적으로 내린 빗물이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밀려들어 이들이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 또 이날 오후 4시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옆 경사진 길을 건너던 남모(60·여)씨가 좁은 골목길을 따라 형성된 급류에 휩쓸려 넘어져 숨짐. 오후 4시30분께에는 기장군 일광면에서 승용차 1대가 인근 하천에서 범람한 물에 휩쓸려 인근 논으로 밀렸고 타고 있던 여성 3명 가운데 2명은 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운전석 옆자리에 있던 홍모(53)씨는 숨짐. 이와함께 오후 2시22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붕괴됐드며 오후 4시께에는 부산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 건물이 3층까지 침수돼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 30여분만에 전원 구조됨.

* 고리원전 2호기, 기록적 폭우에 가동중단
-부산지역 폭우로 고리원전 2호기 가동이 중단됐으나 전력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3시54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설비용량 65만kW)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힘. 한수원측은 고리 2호기 터빈을 가동시키는 증기를 냉각하기 위해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취수건물에 폭우로 빗물이 과다 유입됨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을 위해 원전 가동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설명. 이어 한수원 측은 원전 가동 중단과 동시에 정확한 침수 원인 파악과 설비 점검에 들어갔지만 원전 가동은 원인 파악과 조치가 마무리된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

* 與, 세월호 유족과 입장 차 확인…野 "총력 투쟁"
-새누리당이 교착 상태에 빠진 세월호 정국을 풀기 위해 25일 유가족과 직접 대화에 나섰지만 각자의 입장 차이를 확인한 채 소득없이 면담을 끝냄. 다만 이틀 후인 27일 다시 면담을 갖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함.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을 비롯한 주요 쟁점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 협상 주체인 이 원내대표가 유가족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 새정치민주연합은 사실상 3자 협의체 구성을 거부한 여당을 향해 '총력 투쟁'을 예고하며 오후 8시쯤 의원총회를 속개할 예정. 새정치연합의 한 핵심관계자는 강력한 대여투쟁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함.

* 경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유족에 인계
-경찰이 25일 오후 6시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안치됐던 유씨의 시신은 사실상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유족들에게 인계된 것으로 알려짐. 현재 유씨의 부인과 장남이 구속 상태여서 이날 시신 인계 현장에는 유씨의 인척과 금수원 관계자 등이 참석. 이들은 시신과 유류품을 확인한 뒤 경찰 관계자로부터 유씨의 시신을 인수해 차량에 싣고 금수원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짐. 한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씨의 시신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안치했다가 오는 30일 2일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짐.

* 정성근, '명예훼손 혐의' 박영선 대표·김태년 의원 고소
-정성근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의 사생활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김태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정 전 후보자는 25일 오후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지난 7월15일을 전후해 인터넷에 저와 관련된 추문이 광범위하게 유포됐고, 이 과정에서 박영선 원내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사퇴를 요구하며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의 추문을 추가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함. 그는 이어 김태년 의원이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에게 전화해 '정성근을 사퇴시키지 않으면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 정 전 후보자는 복수의 방송사를 통해 해당 의원들이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함. 정 전 후보자는 관련 루머를 인터넷에 유포한 이들을 함께 처벌해달라며 익명의 네티즌 19명도 같은 혐의로 고소.

◆눈에 띈 기사

* [단독]대학가까지 점령한 '관피아'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경력인사초빙활용지원사업'이 민간 전문가 활용을 위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실제론 관피아들의 '노후보장용'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국회 등의 문제제기에도 불구, 올해 관련 예산을 더 늘렸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90% 이상이 정부·공공기관·공기업 고위직 인사로 채워지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기사.

* 中 카톡·라인 서비스 일부만 개통…여전히 먹통
-중국에서 두 달 가까이 '먹통' 상태였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24일 일부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중국 당국의 조치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신규 가입 등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차단된 상태인데다 네이버 라인도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먹통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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