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5일 당초 요시다씨 본인의 요구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던 요시다 조서를 "9월 중 빠른 시일 내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상황 변화에 따라 요시다 조서를 공개해도 무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사히, 산케이 등 일본 신문들이 조서 내용을 독자적으로 입수해 잇따라 보도한데다 보도 내용들 중 일부는 상충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건의 실체를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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