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자철 동점골' 마인츠, 파더보른에 2-2 무승부…박주호는 '불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구자철(25)이 동점 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마인츠는 올해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파더보른을 맞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33분 아크 부근에서 요하네스 가이스가 감아 찬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오카자키 신지가 재차 달려들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파더보른의 공세가 바로 이어졌다. 전반 37분 엘리아스 가충가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42분 우베 휘네마이어가 헤딩 슛으로 역전골까지 넣으며 마인츠를 궁지로 몰았다.
반면 박주호(27·마인츠)도 왼쪽 측면 수비수로 구자철과 함께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었지만 아직 제 자리를 찾지 못한 듯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구자철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자철 골, 이제 좀 돌아오는건가" "구자철 골, 축하해요" "구자철 골, 이번 시즌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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