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구립여성합창단이 23일 태백에서 열린 제32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합창대회는 전국대회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올해로 32회째를 맞는다.

강원도 예총이 주최, 한국음악협회 강원도 지회 주관으로 강원도와 태백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2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총 7개팀 155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참가구 중 대상인 성동구 외에도 관악구가 강원도음악협회장상인 장려상과 지휘자상을, 강서구가 태백시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여성합창단의 대상 수상곡은 ‘청산을 보며’ ‘숲속의 메아리’로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와 화합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 경연 장면

성동구립여성합창단 경연 장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여성합창단은 1991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2000년8월 현재의 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됐다.


2009년 제38회 서울시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 2011년 울산전국여성합창대회 대상, 2012년 대통령배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올 6월 대구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 장려상 등 최고 실력으로 구 위상을 대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합창단 임인선 총무(48)는 “그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특별한 대상 비결은 없습니다. 무조건 연습, 연습이죠. 평소에는 매주 2번씩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꾸준히 연습하고 대회 앞두고는 강행군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해마다 응봉산해맞이 축제, 신년인사회를 비롯한 구정행사 축하공연과 매월 1회 지역내 시립동부요양센터를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AD

대상의 기쁨도 잠깐. 오는 9월30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다시 연습에 돌입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상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박은실 지휘자와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뜻깊은 수상이다. 앞으로도 우리구 명성에 걸맞는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