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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는 '울고' 해외는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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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주간 5.59% 수익률…중남미·인도 양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주식형 펀드가 한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2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66%로 한 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96%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2.05%의 수익률로 지난 주에 이어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프랭클린골드적립식증권투자신탁(주식)'은 한 주 동안 2.4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밸류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각각 2.26%, 1.91%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1.05%의 수익률로 2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이어갔다. 모든 지역이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 지역이 한주간 5.59% 수익률로 성과가 우수했다. 중남미, 인도 지역이 각각 3.78%, 3.48%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는 6.3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자랑했다.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도 각각 6.02%, 5.52% 수익률로 양호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0%, 0.4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중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이 0.76%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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