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과 또 영화 찍고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과 또 영화 찍고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뤽 베송 감독이 배우 최민식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뤽 베송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루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최민식과 또 한 번 작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뤽 베송 감독은 "파리는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나라다. 한국영화에 대한 애착이 많고 좋아한다"며 "한국 감독들이 칸영화제에도 자주 초청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말 마음에 들고 기뻤던 건, 양국의 영화적인 세계가 열리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다"라며 "최민식도 있지만 동료배우들도 등장한다. 모든 스태프들에게 많은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뤽 베송 감독은 또 "모두 너무 기뻐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꼭 하고 싶은 건 최민식과 영화를 다시 찍는 거다"라며 "이순신 장군이라는 영웅에 대해 들었는데 같이 만들어볼까?"라고 농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 날 우연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지난 달 2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뤽 베송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우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은 오는 9월 4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