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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여배우' 송혜교 공식입장 발표…"세무 대리인 부실 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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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세금 탈루 관련 공식 입장

송혜교. 세금 탈루 관련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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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금 탈루 연예인' 송모양, 송혜교로 밝혀져…"세무 대리인 부실 신고 탓"

3년간 25억원의 탈세 의혹을 받은 배우 송모양의 실체는 배우 송혜교(32)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송혜교 측이 최근 불거진 세금 미납에 대해 "송혜교는 세무 대리인의 부실한 신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송모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종합소득세 25억5000만원을 과소 신고했다가 2012년 서울지방국세청에 적발됐다. 송씨는 그 당시 "3년간 137억원을 벌었다"면서 '여비 교통비' 등의 항목으로 55억원의 비용을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은 채 신고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톱스타 송모씨가 2009년부터 3년간 25억57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송혜교 법무 대리인인 법무법인 더 펌이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탈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더 펌은 "송혜교는 세무 관련된 일체의 업무 및 기장 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해 처리해 왔다"며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히 못해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 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하여 부실한 신고가 계속 되어 왔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혜교 측은 "비록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여 일체의 업무를 위임하였더라도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서 세금과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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