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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서울광장 3만명 집결…이승환, 김장훈도 '노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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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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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서울광장 3만명 집결…이승환, 김장훈도 '노래공연'

15일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집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이미경·정동영·한명숙 의원 등도 참석했다.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가 '세월호 얘기는 그만하고 경제를 살리자'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특별법이 만들어질 때까지 광화문광장을 떠날 수 없다. 1000만명 서명운동에 다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수 이승환씨와 '동조 단식' 중인 가수 김장훈씨도 무대에 올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노래 공연을 했다.

범국민대회에는 유가족과 추모객 등 3만 여명(경찰 추산 1만2000명)이 모였다.

집회 참가자인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추모객들의 집회내용의 골자는 여·야 정치권에 기소권과 수사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재협상 촉구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종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도로행진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오후 9시 15분쯤에는 한 60대 남성이 "특별법 제정의 기폭제가 되겠다"며 보신각 앞에서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며 분신을 시도하려 했으나 다행히 시민들의 제지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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