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 아들 "성희롱 발언 도배된 신문 보고 창피해 펑펑 울었다"
최근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그의 아들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2010년 7월 열린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회식 자리에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을 해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용석의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강인준군은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이 상팔자'에 출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강용석 아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아들, 똑똑한 아버지가 한 행동에 충격 많을 듯 "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아들이 무슨 죄야" "강용석 아들, 선처 구하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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