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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서산에 6만명 참가…환영, 기대, 설레임

최종수정 2018.09.11 07:01 기사입력 201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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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지 방문, 아시아 주교들과 만남 갖고 ‘아시아·한국청년대회’ 폐막미사…자원봉사자 3200명, 13개 분야 행사 도와

서산 해미읍성 앞에 설치된 꽃 조형물과 깨끗하게 단장된 상가간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충남 서산에 천주교 신자 등의 환영 분위기 속에 6만여명이 몰려들 전망이다.

15일 서산시 및 지역종교계에 따르면 교황은 17일 오전 11시~오후 6시30분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를 찾아 아시아 주교들과 만남을 갖고 아시아·한국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한다.

이날 교황을 보기 위해 2만5000여명의 천주교 신자와 관계자 등이 해미읍성 방문을 신청했고 해미읍성 밖에도 최대 3만5000여명이 몰릴 예정이다.

서산 해미읍성 진남문으로 관광객들이 들어서고 있다.

지역민들은 교황 방문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을 적극 보태고 있다.

교통, 의료, 환경, 통역 등 13개 분야 3200명의 자원봉사자는 14~18일 도보순례길과 해미읍성 등지에서 행사진행을 돕는다.
서산시 해미면 24개 사회단체장으로 이뤄진 ‘교황 방문 준비 협력 주민협의회’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들도 환영 펼침막을 달고 시가지환경 손질과 친절운동을 벌이고 있다. 14일엔 유관기관 직원, 시민 등 5000명이 주요 도로변, 공원에서 대청소를 했다.

서산시 관계자가 해미순교성지 주변 도로 화단에 물을 주고 있다.

교황 방문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미읍성과 해미성지엔 평일에도 1000명 이상의 순례객과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천주교신도들을 가뒀던 옥사, 천주교 박해 흔적이 남아 있는 호야나무와 해미성지를 둘러보고 교황 방문의 의미를 새긴다.

서산시는 행사장 ▲안전관리 ▲기반시설 정비 ▲도시미관 개선 등 손님맞이 막바지 준비에 바쁘다.

교황이 미사를 집전할 서산 행사장 전경. 직원들이 마지막 점검에 바쁘다.

행사 당일엔 외부관광객 편의를 위해 해미면지역 8곳에 세워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교황의 모습이 실시간 중계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코스에 걸쳐 10분 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 75대를 운행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서산시 관광홍보관과 농특산물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교황 방문으로 시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해미성지가 세계적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가 잘 이어질 수 있게 안전관리와 방문객 편의 도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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