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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9월 광고시장 회복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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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9월 광고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발표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9월 예측지수는 122.8로 나타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102.1, 케이블TV 114.1, 라디오 98.3, 신문 111.5, 인터넷 114.7로 나타나, 라디오를 제외한 모든 매체는 전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 제약 및 의료, 화장품 및 보건용품, 출판 및 교육, 패션,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가정용품, 건설·건재 및 부동산, 유통,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 등은 증가세가 예상됐다. 반면 기초산업재, 여행 및 레저 등은 감소세를 보이고 이외 업종은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코바코 관계자는 "9월에는 내수 활성화의 긍정적 계기로 작용하는 추석 명절이 있고, 스포츠 이벤트인 인천 아시안게임이 예정돼 있다"며 "이에 따라 광고시장 회복에 대한 광고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한편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지수는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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