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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충격고백', "학창시절, 남자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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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충격고백(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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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정수 "학창 시절에 남자 화장실 사용했는데 아무도 관심 안가져…"

변정수 과거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변정수가 "학창시절에 남자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변정수는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학창시절에서는 '불효 톱10' 코너에서 "짧은 머리에 키도 크고 옷까지 남자처럼 입어 여자화장실을 쓸 수가 없었다"며 "어쩔 수 없이 남자 화장실을 써야만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MC 강용석이 "아무리 그래도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냐"고 묻자 변정수는 "아무도 내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신경도 안 쓰고 볼 일을 보느라 벽만 보고 서 있더라"고 답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변정수의 결혼 전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 속 변정수는 남자 헤어스타일에 옷도 남자처럼 입어 현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풍겼다. 이를 본 변정수 딸 유채원 양은 할 말을 잃은 채 충격을 받고 표정관리가 안됐다.

또한 "그렇게 남자처럼 하고 다녔는데 어떻게 결혼까지 하게 됐나"라는 질문에는 "남편이 처음으로 나를 여자로 봐줬다"라고 인상적인 대답을 내놨다.

변정수 남자화장실 소식에 네티즌은 "변정수, 남자화장실까지" "변정수 딸, 표정관리 안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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