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딸 유채원 모진 말에 눈물 펑펑 "엄마랑 같이 살기 싫어"

변정수와 변정수 딸 유채원 양(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정수, 딸 유채원 모진 말에 눈물 펑펑 "엄마랑 같이 살기 싫어"

방송인 변정수가 딸 유채원의 모진 말에 눈물을 쏟아냈다.

변정수는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첫째 딸 유채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장에서 MC 강용석은 변정수 딸 유채원에게 "결혼한 후 엄마와 같이 살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변정수 딸 유채원은 "엄마와 같이 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변정수가 "왜 엄마랑 같이 살기 싫으냐"고 묻자 딸 유채원은 "지금도 마주치는 일이 많아서 싸우는데 결혼해서도 싸울 생각하니 두렵다"고 말했다.

변정수 딸 유채원은 이어 "엄마와 나는 항상 의견이 다르다"며 "나중에도 의견 차이가 좁혀질 것 같지 않아서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딸의 이야기를 들은 변정수는 "지금 너무 서운하고 슬프다. 딸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고 말하며 울먹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정수 딸 유채원의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은 "변정수 딸 유채원, 사춘기니까 그럴 수도 있지" "변정수 딸 유채원, 크면 말이라도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하니 걱정 말길" "변정수 딸 유채원, 근데 진짜 따로 살면 사이가 오히려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