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유안타증권 이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총 3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약 11개월의 공백을 딛고 공모 ELS 발행 재개에 나선 동양증권은 지난주 공모 107억원, 사모 143억원 등 총 250억원을 발행했다. 동양증권은 공모의 경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라인업 구성을 통해 취소되는 상품 없이 다섯 종목 모두 발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LS 3179~3181호는 평가일마다 기준가격 이상이면 정해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되는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중 ELS 3179호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코스피200, HSCEI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연8.4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5.20%(연8.4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3181호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0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8.8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6.40%(연8.8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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