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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북에 드레스덴 소상히 설명,남북관계 선순환 노력"

최종수정 2014.08.11 16:38 기사입력 2014.08.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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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1일 "남북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면 드레스덴 선언이나 통일준비위원회 발족과 관련해서 북측에 소상하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고위급 접촉 개최) 제의는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해 남북 간에 당면한 여러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해나가자는 취지에서 제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10여분께 우리 측 김규현 수석대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측에 오는 19일 남북 고위급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 등을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그는 "9월에는 아시안게임도 있고 북한이 고위급 접촉을 수용하면 남북관계 중요 일정이 있게 된다"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남북관계가 경색을 벗어나 발전하는 선순환으로 들어갈 수 있게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여전히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북핵 문제가 존재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 공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드레스덴 구상에서 밝힌 것을 적극 추진하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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