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경주서 월성 기와 복원 체험
5월 내내 박물관·미술관 주간
DDP서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

갑사 취재 체험 현장.

갑사 취재 체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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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첫째 주, 전국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료 개방과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궁능유산을 무료로 개방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울 도심에서는 디자인 페스티벌부터 공연까지 어린이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다음 달 5일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최대 두 명까지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내·외국인 모두 해당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같은 날 경복궁 광화문 월대와 협생문 일원에서 수문장 교대 의식을 진행한다.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의 '인형 탈 파수 의식'과 갑사 선발 시험 체험인 '갑사 취재 체험'을 운영한다. 갑사는 조선 시대 중앙군의 정예병이다.


5월 첫째 주, 전국이 놀이터…궁궐·박물관 무료 원본보기 아이콘

천연기념물센터는 5일 '자연유산 자유 데이'를 열고 평소 관람을 제한하는 지질수장고와 동식물수장고를 개방한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1일 국악 듀오 '별하' 공연을 두 차례 선보인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200명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일과 9일 전주 중정 야외마당에서 '가족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연다. 관람객은 고누·쌍륙·비석 치기·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을 체험하고, 나무팽이·오색제기·자개 열쇠고리 등을 만들 수 있다. 9일에는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제주 무속 신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음악극 '저승할망'을 선보인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어린이날 신라월성연구센터 전시동 강당에서 네 차례 기와 복원 체험을 연다. 월성에서 출토된 수막새, 귀면와 등 기와 복제모형을 접합하고 복원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국제교류전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

서울역사박물관 국제교류전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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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는 1일부터 31일까지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열린다. 주제는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일부터 5일까지 '국중박 나들이'를 진행한다. 열린마당과 거울못광장, 상설전시관 일대에서 체험부스, 북마켓, 푸드존,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4일과 5일 개관 80주년 연계 프로그램인 '어린이날, 지구놀이터'를 펼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국제교류전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은 6월 7일까지, 참여형 로비 전시 'PUTTO'는 10일까지 운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관, 과천관, 청주관에서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단 서울관은 상설전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만 해당하며, 과천관과 청주관은 4일 휴관한다.


서울 도심에서도 어린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외 전관에서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연다. 어울림광장, 팔거리, 잔디언덕 등에서 장난감 마켓, 디자인 놀이터,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일 그룹 아일릿 공연을 선보인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마련한 '유니세프 데이지 정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마련한 '유니세프 데이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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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10일까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데이지 정원을 운영한다.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과 협업한 6m 높이의 벌룬을 설치하고, 미션 수행 방문객에게 한정판 꽃부채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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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도 어린이 행사가 이어진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일과 3일, 5일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2'를 열고 약 쉰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미술관은 2일 교육형 전시 '고양이도 임금을 볼 수 있다'를 개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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