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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쥐' 개발, 암세포·각종 병원균 이동경로 한눈에 파악한다

최종수정 2014.08.11 08:11 기사입력 2014.08.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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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학술지 '세포연구(Journal Cell)'에는 '시스루(see-through) 쥐'(투명쥐)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국제 학술지 '세포연구(Journal Cell)'에는 '시스루(see-through) 쥐'(투명쥐)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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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투명쥐' 개발, 암세포·각종 병원균 이동경로 한눈에 파악한다

암세포를 비롯한 각종 병원균의 이동경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료용 '시스루(see-through) 쥐'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연구진은 안락사 시킨 쥐의 피부를 제거하고 화학처리를 해 이 투명쥐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쥐의 뼈를 제외하고 내부 장기의 속이 들여다보이도록 투명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쥐는 생물학계와 의학계가 오랫동안 숙원해온 병균 관찰 매개체로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젤리를 연상시키는 이 쥐는 이미 사망한 동물의 뼈를 제거한 뒤 특수 화학물질을 이용해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낸 것이다. 말 그대로 속이 비치는(see-through) 쥐인 것이다.

약 2주 정도의 개발시간을 걸쳐 이 투명쥐를 만들어 낸 연구진은 "앞으로 신경계나 병균 확산 매핑 작업 수행 시 이 투명쥐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서 설명했다.
그동안 생물학계와 의학계는 사망한 사람의 신체에서 병균의 존재를 찾아내는 것이나 실험용 동물을 산 채로 해부해 감염을 추적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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