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투명쥐' 개발, 암세포·각종 병원균 이동경로 한눈에 파악한다
암세포를 비롯한 각종 병원균의 이동경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료용 '시스루(see-through) 쥐'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쥐는 생물학계와 의학계가 오랫동안 숙원해온 병균 관찰 매개체로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젤리를 연상시키는 이 쥐는 이미 사망한 동물의 뼈를 제거한 뒤 특수 화학물질을 이용해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낸 것이다. 말 그대로 속이 비치는(see-through) 쥐인 것이다.
약 2주 정도의 개발시간을 걸쳐 이 투명쥐를 만들어 낸 연구진은 "앞으로 신경계나 병균 확산 매핑 작업 수행 시 이 투명쥐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서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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