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A'에는 지문 얼룩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3D 메탈릭 프린팅 커버가 적용된다. 사이즈도 G3 대비 0.3인치 줄어든 5.2인치로 한 손에 딱 들어오도록 설계됐으며, 색상은 티탄과 화이트 두 종으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70만4000원이다.
SK텔레콤이 악성 앱과 스미싱 방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안심 클리너'가 탑재된 것도 'G3 A'의 특징이다. '안심 클리너'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 악성 앱과 스미싱 메시지를 자동 검사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안심클리너'의 '도난방지 경보' 기능을 통해 공공 장소에서도 분실 걱정 없이 충전할 수 있다. 도난방지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충전기를 분리할 경우, 설정시간 내 비밀 번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경보가 작동된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콤팩트한 디자인과 특화 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만족을 통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