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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단기 수급부담 이후 실적개선세 기대<교보證>

최종수정 2014.08.07 06:00 기사입력 2014.08.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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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교보증권은 7일 테스에 대해 최근 수급부담에 따른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최도연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스의 최근 주가 부진 이유는 2분기와 3분기에 걸친 실적 공백기에 대한 부담감과 신주인수권부사채(BW)행사 이후 추가 주식 상장에 대한 부담감이 주가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사항은 시장에서 인지한 부분이며 향후 실적 개선세가 시작되면서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부진과 단기 수급부담이 동시에 주가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면서 바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테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7.9% 감소한 225억원, 영업이익은 78.6% 하락한 25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실적과 수주 공백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BW행사로 약 62만주에 이르는 신주 상장으로 이후 차익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 수급부담이 겹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3D 낸드메모리 시장 확대와 함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향후 3D 낸드메모리는 2D 낸드메모리 시장을 잠식하며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3D 낸드메모리 장비 관련 선두업체들이 후발업체들과 원가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해당 생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테스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 수급부담과 실적 부진 속에서도 중장기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만큼 앞으로 주가회복세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가 부진한 상황은 매수기회로 추천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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