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7.9원보다 9.2원 오른 1037.1원에 마감됐다.
개장가는 전일 종가 대비 4.1원 오른 1032.0원이었다. 이후 오전 9시 13분 3.5원 오른 1031.4원에 거래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가 강세가 나타난 역외시장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휴가철로 인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출회되지 않은 점 때문에 환율 하락 요인은 약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