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문화의전당은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시실에서 고창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용태(조각), 김종한(공예), 이재문(사진)의 ‘3人 3色’전시회를 개최한다.
‘3인 3색’ 전시회는 작가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4일부터 16일까지는 ‘天命(천명)’이라는 주제로 김용태 작가가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인내천(人乃天) 사상과 하늘이 인간에게 준 뜻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며, 17일부터 30일까지는 공예분야 한국문화예술명인 김종한 작가가 ‘천년의 꽃’을 주제로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13일까지 ‘낙타야 우리 아빠 부탁해’라는 주제로 이재문 사진작가가 인도에서 촬영한 이색적인 낙타시장의 극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낙타와 더불어 우리시대 가장(家長)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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