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덕성여대, 에볼라 바이러스 논란에도 "행사 예정대로 진행"
덕성여대가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이 다수 포함된 국제행사를 강행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덕성여대는 3일 오후 7시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나이지리아 학생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발병 사실이 확인된 직후 초청을 정중히 철회했다"며 "3일 오후 6시 기준 참가 예정인 아프리카 학생은 총 9개국 28명의 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 학생 중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국가 소속 학생이 없기에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등과 긴밀히 상의해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을 추진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덕성여대, 정말 제정신인건가?" "덕성여대, 학교 측 입장도 이해가지만 현 상황에서 행사 강행은 문제가 많을 듯" "덕성여대, 에볼라 바이러스 걸려 죽고 싶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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