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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아프리카인 초청 세계대회 논란, 서명운동까지 진행돼…"무슨 일이야?"

최종수정 2014.08.03 16:10 기사입력 2014.08.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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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홈페이지 첫 화면

덕성여대 홈페이지 첫 화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덕성여대 아프리카인 초청 세계대회 논란, 서명운동까지 진행돼…"무슨 일이야?"

덕성여대가 개최할 국제 행사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덕성여자대학교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함께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여성 리더와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취지로 열린다.

행사에는 전세계 32개국 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해 국제 사회의 여성 문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덕성여대 공식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이 행사 취소를 요구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케냐·가나 등 아프리카 10팀이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4일 입국하기 때문이다.

2일부터 다음 아고라에서는 행사 취소와 에볼라 감염국 출신 참가자 입국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3일 오전 12시 현재, 목표 1만명을 넘는 1만5292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이들은 학교 측이 "학생들의 반발을 묵살한 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해당 행사를 취소하고 감염국 출신 방문단에 입국 금지를 내려달라는 글을 올리고 있다.

앞서 의료봉사단체 '굿뉴스의료봉사회' 역시 아프리카 4개국에서 '제7회 아프리카의료봉사단' 행사를 개최하려다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일정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덕성여대 국제행사 아프리카인, 여론이 많이 안 좋구나" "덕성여대 국제행사 아프리카인, 취지는 좋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취소하는 게 좋겠다" "덕성여대 국제행사 아프리카인, 갑자기 웬 에볼라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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