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성능 면에서 크게 향상됐다. '신 공기방울 기능'에 물의 낙차 원리를 이용한 '입체 물살 기능'을 더해 세탁력과 헹굼력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전자동세탁기에 드럼세탁기의 장점을 더한 것이다.
국내 일반 전자동세탁기 중 유일하게 조그 다이얼을 채택하고 와이드 세제함을 전면에 배치해 수월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또 전면 강화유리 도어를 채용, 세탁 진행과정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제품은 고성능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10데시벨(db) 소음을 정도 낮춰 58데시벨(db)의 세탁소음을 구현했다. 58데시벨은 일상 대화하는 정도의 소음이다. 이 모터에 대해 국내 최장기간인 12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김재현 동부대우전자 국내영업총괄은 "이번 신제품은 전자동세탁기와 드럼세탁기의 장점을 합친 혁신모델"이라며 "앞으로 전기료와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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