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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결과, 野 광산을 권은희 수원정 박광온 당선…"11대 4, 고개 숙인 야당"

최종수정 2014.07.31 08:09 기사입력 2014.07.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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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결과 당선된 권은희 박광온 후보

보궐선거 결과 당선된 권은희 박광온 후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궐선거 결과, 野 광산을 권은희 수원정 박광온 당선…"11대 4, 고개 숙인 야당"

보궐선거 결과 11대 4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했다.

30일에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광산을(권은희) △경기 수원정(박광온) △전남 나주·화순(신정훈)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 등 4곳에서,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나경원) △부산 해운대·기장갑(배덕광) △대전 대덕(정용기) △울산 남을(박맹우) △경기 수원을(정미경) △수원병(김용남) △평택을(유의동) △김포(홍철호) △충북 충주(이종배) △충남 서산·태안(김제식) △전남 순천·곡성(이정현) 등 11곳에서 승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 텃밭'이라고 불리는 호남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정(박광온) 1석 확보에 그쳐 '참패'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권은희 후보 공천 강행과 권은희 후보 재산 축소신고 논란, 기동민 후보 전략공천 등 재보궐선거 전반에 걸친 잡음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권은희 후보가 출마한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은 22.3%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5곳 가운데 가장 낮았고, 득표율(60.61%) 역시 60% 선을 겨우 넘겼다.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26.37%)의 득표율이 의외로 높은 것도 권은희 의원과 새정치연합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권은희 후보는 2만1545표(60.6%)를 얻어 9375표(26.4%)를 얻은 장원석 후보를 제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권은희 후보는 당선 직후 "의회정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권 '거물'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를 꺾은 박광온 후보도 주목받고 있다. 박광온 후보의 경기 수원정 당선은 안철수·김한길 대표의 '올인'과 김진표 의원의 지원사격 덕분이라는 평이 나온다. 야권에 우호적인 지역이라는 점과 정의당 천호선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도 의석 확보에 한몫했다.

박광온 후보는 3만9461표로 52.67% 득표율을 기록, 3만4239표(45.70%)를 기록한 임태희 후보를 약 7%포인트 앞서며 당선됐다.

박광온 후보는 당선 직후 "영통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일을 이 곳 영통에서 시작하라는 명령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보궐선거 결과 권은희·박광온, 세월호 참사 겪고도 4석이라니..." "보궐선거 결과 권은희·박광온, 당선되신 분들 축하드려요" "보궐선거 결과 권은희·박광온, 앞으로 할 일 많다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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