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포상을 받는 7개 경찰서(서울 중부경찰서, 부산 남부경찰서, 광주 서부경찰서, 경기 이천경찰서, 강원 춘천 경찰서, 충북 옥천경찰서, 경남 남해경찰서)는 탐문, 추적, 잠복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펼쳐 위조범을 검거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장충동 일대 편의점과 음식점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위조 5만원권 15매를 사용한 범인을 탐문 및 CCTV 분석으로 확인하고, 발생장소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등에 신고체계를 구축한 후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출동해 검거했다.
개인포상자인 신고시민들은 식당 및 마트에 근무하던 중 위조지폐 또는 위폐사용 용의자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함으로써 화폐 위조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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