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담테크, '대한민국 가요명곡 503'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이담테크(대표 박상호)는 이미자, 나훈아 등 대한민국 가요를 대표하는 명곡 503곡을 마이크로SD카드에 담은 '대한민국 가요명곡 503'을 30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70년대 전후 최고의 레코드사로 이름을 날렸던 거성레코드와 아이담테크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이미자, 패티김, 남진, 하춘화, 김영임 등의 오리지널 명곡 500여곡이 마이크로SD카드에 실려 출시된다.

'동백 아가씨', '해변의 여인', '둥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등 옛 명곡뿐 아니라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최신가요까지 총망라해 오리지널 음원을 담았다.

또 노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모든 원곡의 가사를 같이 제공해 화면에서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아이담테크의 멀티미디어 기기인 '붐(BOOM)-R7'이나 'R8'에서 재생하면 큰 화면에서 가사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