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 긴급 경영 현안 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9,1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6% 거래량 395,777 전일가 39,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사장이 28일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장 주관 긴급 경영 현안 설명회를 열었다.
장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채 감축 계획은 우리 공사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과의 약속이며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단초"라며 "2017년까지 10조5000억원의 부채를 줄이고, 부채비율은 249%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부채 감축을 위해 '비상경영 대책위원회'와 '재무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 등 핵심 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편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2008년 이래 성장 과정에서 미공급 지역 공급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등에 19조원을 투자해 단기간에 많은 부채를 안게 됐다. 2013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389%에 달한다.
오는 9월 대구광역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데 대해 장 사장은 "새로운 100년 에너지 기업을 향한 희망찬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힘찬 새 출발을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어 "현재 가스공사 노사는 바람직한 해결책 마련에 지혜를 모으고 있다"면서 "미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당장 불편하더라도 노사 간의 합의를 도출하는 생존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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