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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는 비행기 항로, 미리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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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연이은 항공기 사고로 비행 항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여행객들이 자신이 탑승할 여객기가 어떤 항로로 이동하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닷컴과 플라이트어웨어닷컴을 이용하면 쉽게 내가 탈 비행기가 위험한 항로를 이용하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항공 MH17편의 항로(캡처=플라이트어웨어닷컴)

말레이항공 MH17편의 항로(캡처=플라이트어웨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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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경로 확인을 위해선 우선 탑승할 항공편의 편명을 알아야 한다. 편명을 입력하면 해당 항공편의 여객기가 최근 어떤 항로로 비행했는지를 알려준다. 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서는 도시 간 비행 항로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도시를 오가는 비행편들이 날씨나 기류, 비행제한 등의 이유로 변경하는 항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프레드리크 린달 플라이트24닷컴 최고경영자(CEO)는 "특정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도 상황에 따라 매일 다른 항로를 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인터넷 사이트는 항공관제정보와 비행기가 송출하는 신호를 통해 특정 항공편의 이동 경로를 확인해 준다. 항공사와 민간 제트기 회사들도 이용할 만큼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다니엘 베이커 플라이트어웨어닷컴 CEO는 "최근에는 안전항로 설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항공사들이 경쟁사의 항로를 파악, 비교하기 위해 항로정보를 확보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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