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어디가女…따라가고싶은, 휴가철 리조트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르니

마르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바캉스 시즌을 맞아 최근에는 해변에서 즐기는 것보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크루즈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찾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안함과 패션성을 갖춘 리조트룩이 주목받고 있다.

◆휴양지의 백미 '플라워' 패턴=태양이 내리쬐는 휴양지에서의 백미는 단연 플라워 패턴이다. 평소 스타일링하기 어렵지만 과감함이 허락되는 휴양지에서만큼은 플라워 패턴으로 화려함을 뽐낼 수 있다.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가에서는 작은 플라워 패턴의 미니 원피스로 발랄함을,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큰 플라워 패턴을 선택해야 한다.
마르니 리조트 컬렉션은 시크하고 우아함이 돋보이는 투피스를 내놨다. 제품은 무릎까지 오는 바지와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셔츠로 구성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파스텔 색상의 플라워 원피스를 출시했다. 간결하고 단순한 홀터넥 디자인이 여성미를 부각시켜준다. 또한 흩날리는 소재가 여러겹 덧대져 있어 볼륨 있으면서 여성미를 더했다.

알렉산더 맥퀸

알렉산더 맥퀸

원본보기 아이콘

◆여름을 닮은 색상 '화이트' '블루'=화이트와 블루는 시각적으로 가장 시원해 보이는 여름을 대표하는 색상이다.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는 물론 휴양지에서도 인기다.
알렉산더 맥퀸은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공개했다. 곳곳에 더해진 비즈 장식이 햇빛이 비췄을 때 더욱 화사함을 전달해준다. 특히 화이트 색상과 깊게 파진 네크라인만으로도 시원함을 전달하지만, 비즈 장식이 그려낸 스트라이프(줄무늬)는 세련된 분위기의 마린룩을 완성시켜준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하늘색 슬리브리스(소매가 없는 옷)와 팬츠 룩으로 시원함과 함께 경쾌함을 선사한다. 슬리브리스에 더해진 주얼리 장식은 마치 백사장 위 모래알을 연상케해 화려함을 더해준다. 발목까지오는 통이 넓은 팬츠를 함께 입어 여유로움도 전달하고 있다.

마르니

마르니

원본보기 아이콘

◆시스루 룩으로 섹시미 강조=리조트나 휴양지에서는 최대한 가볍고 시원한 스타일이 필요하다. 시스루 룩은 비치는 옷감을 사용하여 피부를 드러내는 복장을 말한다.
시스루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라운지에서나 이브닝 파티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다.

마르니는 플라워 패턴의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내놨다. 발목까지 오는 긴 기장에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우아함을 전달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셔링이 돋보이는 블랙 튜브 톱(tube top)에 시스루 통 넒은 팬츠를 함께 입으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화려한 액세서리로 리조트룩 완성=휴양지 리조트에서는 화려한 소품만으로도 제대로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다. 특히 크고 강렬한 열대 식물을 형상화한 하와이안 프린트의 셔츠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휴양지 패션 아이템이다. 평소에 입던 일상복도 어떤 액세서리를 더하느냐에 따라 휴양지 패션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챙이 넓은 밀짚 모자나 페도라(넓은 리본으로 장식된 움푹 들어간 크라운이 있는 모자), 반다나(스카프 대용으로 쓰이는 큰 손수건)로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거나 색색의 팔찌를 여러 겹 착용하는 것도 작지만 돋보이는 연출법이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실장은 "이번 여름에는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와 맞물려 남미 전
통 문양을 활용한 프린트 의상과 액세서리도 인기"라며 "평범한 의상에 남미 전통 부족의 문양을 활용한 가방이나 샌들만으로도 세련된 휴양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