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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보정효과 있는 모노키니 등 원피스 수영복, 올해도 女心 사로잡아

몽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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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역시 수영복이다. 올해도 역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한 패턴들은 더욱 화사하고 발랄해졌으며, 지난해부터 인기를 모았던 모노키니 디자인은 올해도 출시되고 있다. 모노키니는 앞에서 보면 원피스, 뒤에서 보면 비키니로 보이는 디자인의 수영복이다. 특히 이번 시즌 비키니는 물론 원피스형 수영복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영복 불변의 법칙 '비키니'=비키니는 이번 시즌 다양한 색감과 패턴이 더해져 보다 화사하고 경쾌해졌다. 이탈리아 브랜드 몽클레르는 이번 시즌 레오퍼드(표범) 패턴의 튜브톱(tube top) 비키니를 내놨다. 이 제품은 섹시미 뿐만 아니라 가슴 부분에 셔링이 더해져 볼륨있는 상체를 연출할 수 있다. 럭키슈에뜨는 이번 여름 리조트 라인을 선보이면서 시원한 색감의 홀터네크(수영복 끈을 목 뒤에서 매게 돼 있는 것) 비키니를 출시했다. 핀업걸 패턴이 전면에 프린트된 럭키슈에뜨 비키니는 투명 비닐 파우치 백이 함께 구성돼 보관도 용이하다. 나파피리는 레드 색상과 네이비가 어우러진 비키니를 공개했다. 가슴 중앙 부분과 허리 양쪽 끝에 귀여운 리본 장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에밀리오 푸치

에밀리오 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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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사로잡은 '모노키니'=몇 년 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노키니는 올 여름 보다 대담하고 시크해졌다. 특히 비키니가 입고 싶지만 자신 없는 일자 허리 때문에 무조건 감추고 봐야 했던 사람들에게 모노키니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모노키니는 허리 옆 선의 컷 아웃 기법인 더해진 디자인이다. 여성의 몸매를 더욱 부각시켜 잘록한 허리 라인을 연출해 줄 뿐만 아니라, 은근한 섹시함까지 전달해준다.

에밀리오 푸치에서 내놓은 모노키니는 이국적인 패턴이 경쾌함을 더해준다. 특히 패턴은 시선을 분산시켜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타미 힐피거는 태양이 내리쬐는 따뜻한 미국 해안가에서 영감을 받아 잠수복, 서핑보드 등에서 착안된 디자인의 수영복을 내놓았다. 잠수복을 연상시키는 듯한 가슴 부위 지퍼 디테일이 홀동성을 강조했다.
제인송 역시 과감한 허리 컷팅의 모노키니를 선보였다.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효과를 줄뿐만 아니라 골반 옆 부분의 컷아웃은 섹시미를 더해준다. 릭 오웬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여성 수영복을 출시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블랙, 모브 등 무채색 계열의 톤으로 구성됐다. 나일론과 스판덱스 소재는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편안함을 제공한다.

럭키슈에뜨

럭키슈에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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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있는 몸매를 위한 '드로즈' 스타일=이번 시즌에는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용 드로즈 스타일도 눈에 띄고 있다. 보통 밑위가 길고 허벅지를 살짝 덮는 길이로 선보이기 때문에 엉덩이가 큰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주기 때문에 아름다운 몸매를 표현해준다.

타미 힐피거는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져 활동적인 이미지와 여성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또한 지퍼 장식이 경쾌함도 주며,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준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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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약하는 원피스 스타일=비키니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던 원피스 스타일이 올해 다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키니 못지 않게 더욱 섹시해졌으며, 화려한 패턴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뱃살이 많은 여성들은 적당히 배를 덮을 수 있는 원피스 스타일이 제격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레드 색상의 수영복을 공개했다. 두개의 둥근 캡이 가슴 부분을 모아주어 볼륨 있는 몸매를 연출해준다. 특히 셔링이 들어가 있어 날씬한 효과까지 전달할 수 있다. 곽현주 컬렉션에서 내놓은 수영복은 단순하고 일반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핑크 색상으로 랑스러우면서도 불규칙적으로 나열된 숫자 프린트가 유머러스함을 더해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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