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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변화 속도 'LTE급'…상반기 여의도 4.4배 택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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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국토변화정보 반영한 국가기본도 서비스…도로철도는 306㎞ 완공

상반기 주요 국토변화사항

상반기 주요 국토변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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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상반기 중 306㎞의 도로ㆍ철도가 신설되고 여의도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택지·공단이 개발되는 등 국토변화 속도가 여전히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올해 상반기 국가기본도에 반영한 국토의 주요 변화사항은 이렇게 요약된다.
우선 도로ㆍ철도 공사로 인한 변화의 길이는 306.24㎞에 달했다. 417㎞인 경부고속도로의 73%에 해당된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향남리~양강면 요당리 구간 국도82호선, 신니~노은간 등 396곳의 도로와 철도가 개통됐다. 이런 변화 내용이 지리정보로 반영돼 민간 내비게이션이나 웹지도 서비스 등에 제공되게 된다.

또 강원 원주 혁신도시, 김해 롯데 워터파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104곳의 택지개발과 공단개발 내용이 반영됐다. 택지ㆍ단지 공사로 인한 변화의 면적은 약12.84㎢으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4.4배에 해당된다.

수원시 팔달구청, 제주 우주항공박물관 등 1634개 건물 준공 내용과 함께 빛가람대교, 묘도교 등 160개의 새 명칭 역시 지도상에 적용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부 3.0정책에 따른 공간정보의 공개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해 국가기본도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구축된 정보는 신속하게 공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모든 공간정보의 기반이 되는 국가기본도를 제작하는 기관으로 지난해부터 국토의 주요변동사항을 신속하게 국가기본도에 반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주간 단위로 변화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국가기본도(전자지도)는 국토의 모든 현황을 5000분의1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계획법, 건축법 등 128개의 법률에 따라 각종 기본ㆍ종합계획의 기초자료와 민간 내비게이션, 웹 지도 등에 활용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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