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특급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투자 상담… 24일 유정복 시장 면담 예정
미단시티개발주식회사에 따르면 현지 최대 금융 그룹인 태덕그룹을 비롯한 13개 그룹 27명의 중국 투자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미단시티를 찾았다.
투자단 단장인 태덕그룹 데이비드 취 동사장은 “인천은 동북아시아 교통의 요충지로 특히 공항주변사업 대상지인 미단시티는 최적의 부지라고 생각한다”며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시다발적인 공동개발이 사업성공의 관건”이라고 대규모 투자단을 구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투자단에는 태덕그룹 외에도 한덕그룹, 조통부동산그룹, 이화그룹, 탁능그룹, 아멕스그룹(홍콩), 루즈벨트 인베스트먼트 펀드회사(홍콩), 항주 호스부동산분양유한공사, 우후시 국도부동산유한공사, 철강 국도부동산그룹, 철강 대초투자관리유한공사, 중박컨벤션주식유한공사, 항주 미양투자관리자문유한회사 등 총 13개 그룹사가 포함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