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으로 데이브 루이스 유니레버 사장
후임 CEO로는 영국·네덜란드계 다국적기업 유니레버에서 퍼스널케어 부문 사장으로 있는 데이브 루이스가 10월 1일자로 부임할 예정이다. 테스코 측은 2015년 초까지 클라크가 회사에 남아 신임 CEO의 업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코의 리처드 브로드벤트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장의 도전 과제들과 테스코의 전략 변화 등을 고려할 때 클라크 CEO는 지금이 떠날 시점이라는 이사회의 의견에 동의했다"면서 "이사회는 클라크의 그간의 헌신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