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오후 9시 진도에서 출발한 시신이 이날 오전 3시께 인천에 도착,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20일 낮 12시 30분이며, 이씨의 유해는 부평승화원 만월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다른 남자 조리사와 함께 다쳐 쓰러졌지만 다른 선박직 선원들이 이들을 외면한 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