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부설기구인 광주전남한일친선협회(회장 박흥석)는 17일 다카타 마코토 도야마현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 12명의 사절단과 만나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한일친선협회와 도야마현 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 정례적으로 양 지역을 방문하며 풀뿌리 민간 외교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흥석 회장은 “앞으로도 도야마현과 광주전남 지역이 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의 만남이 더욱 굳건한 우호와 협력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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