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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브라질, 경제성장률↓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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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1%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억제 상한선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브라질 중앙은행 주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05%로 나왔다. 이 보고서는 민간 전문가 100명의 의견을 종합해 작성한 것으로 1주일 전 보고서에서는 성장률 전망치가 1.07%였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말 발표한 분기별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 3개월 전의 2%에서 0.4%포인트 낮추는 등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분기별 보고서에서는 성장률 전망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는 브라질의 올해 인플레이션율 전망치가 6.48%로 나왔다. 1주일 전에는 6.46%였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억제 상한선이 6.5%에 근접하고 있다는 얘기다.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율은 2009년 4.31%였으나 2010년 5.91%, 2011년 6.50%, 2012년 5.84%, 2013년 5.91%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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