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거주 여부를 두고 발언을 번복한 게 발단이 됐다.
정 후보자는 "방송을 보고 아내가 전화를 해 왔고 당시 기자협회 아파트는 조합아파트로 부끄럽지만 관행적으로 그렇게 (가등기 매매) 했는데 왜 기억을 못하느냐. 거짓이니 순순히 인정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기억 못할 게 따로 있지 바로 샀다가 판 것을 기억 못하고 바로 오전까지 이 자리에서 중도금이 모자라 아는 지인에게 빌렸다고 했느냐"며 "그런 식으로 거짓말을 하면 통할 것으로 아느냐. 전부 거짓말"이라고 질타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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