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정현,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에게 빛을 갚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10일 오전 순천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10일 오전 순천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7· 30 순천· 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10일 오전 순천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다음은 후보공식 등록 후 기자 질의응답 내용이다.
Q. 후보등록 했다. 기분은 어떠한가?

이번 보궐선거에서 저에게 한 표를 주시는 순천시민과 곡성군민은 저에게 억만금을 빌려주시는 격이 되는 것이고, 저는 그분들에게 큰 빚을 지기 때문에 그 빚을 갚기 위해 분골쇄신할 생각입니다.

Q. 조용한 선거를 펼치는 이유는?
순천시민들과 곡성군민들은 그동안 몇몇 선거에서 확실하게 선택을 하는 그러한 선거를 해왔습니다.

위대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의 주권 의식을 전적으로 신뢰를 하기 때문에 저는 요란스러운 그리고 보여주기식 이벤트성 그러한 선거운동보다는 조용하게 다가가서 저의 진심을 얘기하고, 그 진심이 통하는 그러한 선거 운동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Q. 지난 순천만정원에서 기자회견하고 예산문제 거론. 공약을 다시 한 번 설명해 달라.

광양만권은 5천5백만 평의 산업부지로 개발할 수 있는 산업용지가 있습니다. 현재 2천만 평 밖에 개발이 되어있지 않고 그곳에도 아직 공장이나 여러 산업시설들이 입주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도 또한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는 좋은 광양만 컨테이너 항구를 가지고 있고, 과거에 우리나라가 주로 미국, 일본에 의존했던 그러한 시대의 교역을 넘어서 지금은 중국이 굉장한 무역 상대국이 되고 있습니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봐서는 광양만권, 순천, 광양, 여수는 크게 도약과 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고 봅니다.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을 누군가가 어떤 예술가가 다듬느냐에 따라서 최고의 명품 도시, 명품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고, 예산을 따기 위한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또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실제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산에 대해서 누가 어느 요로(중요한 길)에 어떻게 설명을 하고, 어떤 의지와 노력을,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느냐에 따라서 예산확보는 확실하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 정부에서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소통 통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지역의 현안들, 지역의 잠재력을 키우고 발굴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존경하는 서갑원 후보님께서는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관으로 있을 때, 제가 듣기로 지역에 순천에 순천시민들이 정말 반기고 좋아할 정도로 많은 예산을 가져왔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그 점입니다.

저는 비서관이 아니라 현 정부에서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낸 사람이고, 현재도 이 정부와 부처 관계자들과 충분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서갑원 후보께서 그 당시에 '많은 예산을 대통령 비서였기 때문에 가져왔다'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이라고 한다면 수석비서관을 지내고 아직도 이 정부에 소위 말해서 충분한 소통 통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 이정현은 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Q. 순천·곡성 유권자들한테 호소의 말씀

순천시민 여러분, 곡성군민 여러분 제 손 한 번만 잡아주십시오! 정말 피눈물 나게 여기까지 저 혼자 커왔습니다. 이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께서 한 번만 제 손을 잡아주신다면 그것이 디딤돌이 돼서 제가 지역발전을 위해서 정말 제 가슴속의 끌어 오르는 고향사랑, 호남사랑 이것을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