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레드, 자국 팬 야유 받으며 독일전 교체 퇴장 "브라질의 박주영"
브라질의 원톱 프레드가 홈 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월드컵을 마감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브라질의 원톱으로 나선 프레드는 이날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홈 팬들의 아유를 받았다. 독일 수비에 꽁꽁 묶인 프레드의 슈팅 시도는 단 한 차례에 그쳤고, 패스 성공률도 59%에 불과했다.
브라질 스콜라리 감독은 결국 후반 24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프레드 대신 윌리안을 투입했다. 프레드는 6만여 관중들의 야유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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