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기욤패트리 '콩깠다' 홍진호에 "노는거 좋아하니 지는 것"
전직 프로게이머 기욤패트리가 전 동료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디스했다.
그는 "홍진호는 외국 선수들에게 약하다"며 "그 이유는 진호가 노는 걸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고 진호는 외국 선수와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패했다"며 깨알같은 디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패트리는 캐나다 출신으로 지난 1998년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유명세를 탔던 프로게이머로, 주 종족은 프로토스였다. 그는 스폰서의 도움으로 독립해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후 은퇴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요즘 가장 핫한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3명의 MC와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홍진호 디스 콩까지마"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홍진호 디스 기욤 오랜만이네"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홍진호 디스 기욤이 데뷔한지 16년이나 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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