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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제프 브라질 대통령, "월드컵 우승 시상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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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브라질 월드컵이 순항하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마음도 바뀌었다. 당초 계획과 달리 월드컵 폐막식에 참석해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3일 열리는 결승전의 승자에게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것"이라면서 "브라질이 트로피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브라질-크로아티아간의 개막전에 참석했다가 관중들의 야유세례를 받은 후 월드컵과 거리를 뒀다. 경기장에서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고 우승 트로피 시상도 자국 출신 유명 모델 지젤 번천이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월드컵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비판 여론이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 지지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브라질팀도 승승장구하며 4강에 도착, 우승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최근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대선 예상득표율은 38%를 기록, 한달보다 4%포인트 올랐다. 월드컵을 지지한다는 답변도 51%에서 63%로 늘었다. 월드컵 반대 의견은 35%에서 27%로 낮아졌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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