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밍(牛錫明) 교통은행 회장은 “서울의 위안화 역외 직거래 시장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국 금융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틴 트리코드 HSBC 한국 행장은 “HSBC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위안화 표시 수출환 어음을 매입한 이래 한국 시장에서 위안화 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4대 은행의 하나인 교통은행이 역외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된 것은 전날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중국의 위안화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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