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애슈턴 영국 공중보건전문가기구(FPH)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주5일 근무제를 주4일 근무제로 전환할 경우 스트레스가 줄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업률도 낮출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 4일 근무제는 충분히 실행 가능한 제도이며 앞으로 10∼20년에 걸쳐 유럽 전역에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2년 조사에 따르면 영국 노동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평균 1625시간이다. 한국은 이 보다 높은 2092시간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재명, 투표 조작에 당선 무효"…대법까지 간 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