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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의학 전문가 "건강 위해선 주4일 근무제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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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의 한 유명한 의학 전문가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절실하다고 주장해 화제다.

존 애슈턴 영국 공중보건전문가기구(FPH)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주5일 근무제를 주4일 근무제로 전환할 경우 스트레스가 줄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업률도 낮출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많다"고 주장했다.
애슈턴 회장은 "주 4일제 도입으로 과로 혹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고혈압과 정신적 질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기존의 주 5일제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나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주 4일 근무제는 충분히 실행 가능한 제도이며 앞으로 10∼20년에 걸쳐 유럽 전역에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2년 조사에 따르면 영국 노동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평균 1625시간이다. 한국은 이 보다 높은 2092시간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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