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부살인'혐의 김형식 시의원, 친형도 골프장 사장 납치 주범으로 복역
살인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친형이 납치 사건으로 복역한 김모 전 부장검사로 밝혀졌다.
당시 김형식 의원의 친형인 김 전 검사는 골프장 자산 1800억여원을 가로채려고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등 범행을 총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나 함께 기소된 8명 가운데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돈을 목적으로 범행을 사주하는 방식이 형제인 김 전 검사와 김형식 의원이 닮았다. 현재 김형식 의원이 선임한 변호사 역시 친형의 고교 동창이자 사법고시 동기인 정모(47) 변호사로 형이 뒤를 봐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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