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지난 1일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조사를 외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시점이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1일 정보유출 안내 및 사과 이메일을 발송했다.
회사 측은 이메일에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관련 IP들과 해킹에 이용된 파일들을 접근 금지 처리했다"며 "주민번호를 보유하지 않았고 비밀번호는 암호화 돼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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