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이날 북미에서 760만대, 해외에서 80만대의 차량을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이날 발표한 리콜 원인은 점화장치 결함과 전기장치 오작동이라고 설명했다. 리콜대상은 1997~2005년 생산된 쉐보레 말리부 차량과 2003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된 캐딜락 CTS을 포함한 6개 모델이다.
GM은 이번에 발견된 결함 탓에 7건의 사고가 있었으며 8명의 부상자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 피해에 대한 접수를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GM의 피해 보상 처리를 총괄하는 켄 파인버그 변호사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지급할 보상금에 한도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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