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윤아 설경구 루머에 "아들에게 그런 엄마로 보이기 싫어…"
송윤아가 방송에 출연해 루머에 시달리며 겪었던 고충과 아들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송윤아는 이날 6년 만에 MBC 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것 없는'으로 컴백하는 것과 관련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들에게 엄마가 절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걸 확인시켜주고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설경구와 결혼을 두고 얽힌 루머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설경구는 송윤아와 재혼하기 전인 지난 2006년 1996년에 결혼한 부인과 4년 별거 끝에 이혼했다.
특히 그는 "병원에 가니 혈이 막혔다고 진단을 받기까지 했는데 자꾸 피부가 착색된 것처럼 관절, 무릎, 발 복숭아뼈 등이 모두 새카매졌다. 사우나 가기도 창피할 정도여서 같이 가는 언니들도 놀랐다"고 당시 심했던 스트레스와 관련해서도 심정을 전했다.
한편 작년 3월 설경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설경구의 출연을 반대하는 글들이 게재돼 논란을 끌기도 했다.
이후 계속 루머가 확산되자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결혼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서 악플러 57명을 금년 3월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송윤아 루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 송윤아 루머,얼마나 심했으면 피부 질환도 얻어" "송윤아 루머, 잘 먹고 잘사는 것이 극복하는 방법" "송윤아 루머, 지금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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